묘기지(妙義寺)는 무로마치 시대의 마스다 일족의 13대 영주인 가네이에(益田兼家)가 건립하였다고 전해지는 조동종(曹洞宗) 사원으로, 마스다에 있어 중요한 종교적 중심 중 하나로서 신앙의 대상이 되었습니다.
텐쇼 9(1581) 년에 19대 영주인 후지카네(益田藤兼)와 20대 영주인 모토요시(益田元祥) 부자에 의해 다시 부흥되어, 이 지역의 조동종의 중심 사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.
경내의 사쿠라다니(桜谷) 계곡에는 후지카네나 가네이에의 묘지라고 전해지는 훌륭한 오륜탑이 남아 있습니다.
이 외에도 절에 전해져 오는 불상이나 고문서에서도 역사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.
본당에서는 좌선 체험이나 연주회 등도 행해지고 있어 다양한 문화를 느낄 수 있으며, 경내나 정원에서는 사계절 내내 꽃도 즐길 수 있습니다.
묘기지 앞의 돌다리를 건너 북쪽으로 이어지는 참배도는 중세 성 아래의 기축선이 되고 있습니다.
주소 | 島根県益田市七尾町1番40号MAP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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